유아 무소음자전거, 실내자전거 특가로 구매추천

1. 구매하게 된 이유

 

미니멀리즘 성향의 엄마를 둔 우리집은 거실에 장난감이 별로 없고 보통 책을 읽거나 역할놀이를 많이 한다. 하지만 육아에 관한 글에서 계속 언급했다시피 나는 신체활동&외부활동을 선호하는 엄마이기에 아이가 어릴 때부터 '집에서 움직일 수 있는 무언가 있을까?' 고민하였다. 그러던 중, 우연히 베이비페어에서 무소음자전거를 알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전시용품을 예약하여 아주 저렴하게 구매하였다. 2만 원 남짓 했던 기억이 난다. 

 

 

2. 얼마나 탈까? 절대 전시용 되지 않음

첫째 돌 무렵 아기가 질질 끌고다니던 오른쪽 자전거를 지금은 둘째가 타고 집 안에서 날아다닐 정도로 활용도가 엄청하다. 그냥 걷다가도 올라타고, 언니가 타면 동생도 잽싸게 같이 타고 집안을 구석구석 탐색하며 잡기놀이도 한다. 

 

 

정적인 활동을 하다가도 지루하다 싶으면 어느새 자전거를 타고 있다. 물론 오래 타지는 않지만 하루에도 여러 번 자전거 타는 행동을 통해 신체 움직임에 기여한다. 

 

3. 마무리

원래 육아는 템빨이다.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편하다. 무소음자전거 또한 그렇다. 공간이 허락된다면,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아이의 신체발달이나 활동추구에 아주 좋다. 그러나 이용 빈도나 시간은 소비한 금액에 비해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으니 컨디션이 괜찮은 중고제품이나 특가로 집에 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2024.02.26 - [육아] - 마이크로킥보드, 꿀잠예약, 5세 2세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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