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애쉬비 호보백 미디엄, 명품 기저귀가방 추천, 엄마를 위한 만능 가방

<후줄근한 것은 싫지만, 험하게 쓰니 비싼 기저귀 가방은 망설여진다면? 바로 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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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래식한 디자인, 그럼에도 합리적인 구입가

예쁘고 편한 거 좋지만 그래도 정체성이 확실한 디자인의 기저귀가방을 찾는다면 결국 명품 브랜드가 아닐까 싶다. 많은 아기 엄마들이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기저귀 가방을 사용하지만, 여기서 또 타협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금액이다. 남들이 다 사는 것 같지만 금액을 보면 '어떻게 다들 사는 거지?'라는 생각이 든다. 이 모든 것을 적당히 만족하는 것이 바로 이 가방, 버버리 애쉬비 호보백이다. 

크기는 스몰, 미디엄이 있다. 기저귀가방으로는 미디엄 사이즈를 추천한다.

2. 가볍다.

내가 가방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 바로 무게이다. 아무리 예쁘고 비싸다고 해도 들어봐서 무거우면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가뜩이나 기저귀 가방의 용도라면, 넣어야 할 아이템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 가방 무게까지 더하고 싶지 않다. 설상가상으로 가방을 메고 아기까지 안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정말 던지고 싶을 것이다. 이 가방은 패브릭 소재이다. 정말 가볍다. 물론 가죽보다 내구성이 약할 수 있다. 그러나 엄마가 가방이 이 한가지는 아닐 터, 또한 아기의 짐은 점점 줄어들고 기저귀 가방으로만 써야 하는 용도의 유효기간은 한정적이다. 그렇기에 나는 '가벼우면 그걸로 됐어'라는 마음으로 구매했다. 

3. 엄마에게 매우 유용한 편의성

a. 파우치가 들어있다.

가방에 고정이 되는데 지갑, 차키, 립스틱 등 빨리 찾아야 하거나 중요한 물품이 있다면 따로 보관할 수 있다.(호보백의 특성상 가방을 뒤져야 하는 경우가 흔한데, 아기랑 다니면 마음이 급해 더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나는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공간이다.)

 

b. 바닥 밑바닥 장식

아기랑 다니면 가방을 땅에 내려놓을 때도 많아 닳아지기 쉬운데, 이 가방은 바닥에 징이 네 귀퉁이에 고정되어 있어 이러한 걱정을 덜어준다. 내구성이 좋다. 

 

4. 토트백&숄더백으로. 아기가 없어도 데일리 코디 만능 가방

 

집에 다른 명품가방들이 많이 있지만 나도 모르게 계속 손이 가는 가방이다. 여러가지 넣기에 넉넉하고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가벼워서이다. 또한 토트백&숄더백으로 코디 가능하며, 단정하면서도 캐주얼한 모든 컨셉에 아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5. 마무리

나는 아기랑 외출을 할 때에도 너무 기저귀 가방인 것은 싫었다. 엄마이지만 항상 꾸미려고 노력했고, 옷이든 가방이든 대충 걸치고 다니기 싫었다. 물론 이 가방도 누군가에게는 부담스러운 금액일 수 있다. 또한 어떠한 물건에 큰 가치를 두지 않는 성향의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나처럼 아이와 함께이면서도 무리하지 않는 기준안에서 적당히 꾸미고 싶고, 가지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하나쯤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나는 엄마의 만족감과 마음의 풍요가 육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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