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입장료 무료, 킥보드 가능, 가까운 곳에 다양한 먹거리, 모든 것이 완벽한 곳
1. 주차&입장료 : 무료
a. 주차는 해미읍성 주차장에 무료로 가능하며, 주말 기준 / 점심에 도착하였는데도 자리가 아주 여유로웠다.
(물론 읍성 입구에서는 조금 멀 수 있지만, 경기도 생각하면 주말 낮 주차가 가능하다는 것에 감사할 뿐)
b. 해미읍성은 별도의 입장료가 없다.
2. 해미우시장 & 해미호떡 & 먹거리 : 사실 이번 나들이의 주된 목적이었다.
a. 해미우시장(골목식당)
: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살아남았다는 것으로 설명이 충분하다.
우리가족은 성인 두 명이라 전골 小 먹었는데, 스마트스토어를 찾아볼 만큼 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절대 후식으로 볶음밥을 먹지않는 내가 반그릇을 비웠다.)
주차는 3대 정도 가게 앞 가능하나, 그냥 해미읍성 주차장에 마음 편히 주차하는 것을 추천
(도보 10분 소요)
***아이가 있다면 반찬을 따로 챙겨가야 한다. 밑반찬이 있지만 나물 위주 참고(아기의자X)
b. 해미호떡(골목식당) / 인당 3개 구매가능 / 개당 1,500원 / 13시-14시 점심시간
: 정확히 14시 6분에 줄을 서서 15시 40분에 먹을 수 있었다.
사장님은 호떡을 열심히 만드시지만, 철판의 크기가 정해져 있고 오래 기다린 만큼 대부분 3장씩
구매하기 때문에 회전이 아주 느리다.
아이가 있거나 기다리기 힘든 날씨라면 일행 중 한명은 바로 옆 카페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을 추천한다.
(구매하고 들어와 음료와 함께 먹을 수 있다.)
후기를 말하자면 맛있다. 하지만 1시간 이상 기다릴 맛은 아니다.
(오죽하면 남편은 우리집 앞 호떡 사장님 호떡이 더 맛있다고 했다...)
c. 다른 먹거리
: 꼭 골목식당에 나온 식당들이 아니더라도 읍성 정문 앞에 다양한 식당, 카페가 있어 끼니를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3. 아기랑 무조건 추천 : 킥보드 입장 가능!!!
엄마들은 알 것이다.
먹을곳이 있으며+주차 편하고+입장료부담 없고+킥보드 입장이 가능한 곳이 생각보다 엄청 찾기 힘들다는 것을. 게다가 이곳은 화장실까지 쾌적하여 정말 처음 방문했지만 '이번 봄 나들이는 무조건 여기다!!!' 하고 찜해놓았다.
수원에 가볼만한 공원은 다 가보았고, 경기도는 어딜 가나 조금 유명하다 싶으면 주차부터 전쟁이다. 어찌어찌 들어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 맘 편하게 놀지 못하고 조심해! 안 돼! 하다가 하루가 끝난다. 이곳은 주말임에도 적당한 인파와 유모차, 킥보드 전용도로처럼 길이 아주 잘 나있다. 또한 돗자리 이용가능, 연날리기 구입도 가능해서 아이들이 다방면으로 자연을 즐기기 아주 제격이다.
킥보드 부동의 1위, 길에서 어린이 10명 중 5명은 타고 다니는 그 킥보드.
20만 원 남짓 하지만 첫째에 이어 둘째까지 망설이지 않고 구매하였다.
수원에서 용인, 기흥 등 주말에 막히면 왕복 1시간은 우습게 지나간다. 그렇다면 차라리 교외로 나가서 사람에 치이지 않고 아이들과 여유로운 주말을 즐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오가는 길 그냥 적당히 잘 가고 조금 막히고 해서 1시간 반 정도 소요되었다. 도착해서 점심 먹고 실컷 놀다가 돌아오는 차 안에서 낮잠까지,
저녁 먹기 전에 들어올 계획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2024.02.26 - [육아] - 5세 2세 자매, 꿀잠예약 역시나 마이크로킥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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